먹는즐거움

네로커피 (Caffe Nero)

마담정리사 2010. 1. 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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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 아니면 콩다방만 즐겨먹었는데
그 중에서도 주로 별다방을 애용했죠.
거의 매일 한잔씩은 꼭꼭 먹어주었는데
영국와서는 일주일에 한두잔 정도로 줄였어요...

저는 사실 커피맛을 잘 몰라요.
커피를 즐겨마시는 분들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오늘의 커피 뭐 이런거 드시던데
전 언제난 카페라떼,카페모카, 바닐라라떼, 커피프라프치노, 더블샷
요런거 즐겨먹었답니다.
커피는 역시 단맛이라며...

믹스커피 또한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중에 하나죠.
똥색 믹스커피가 제가 잴루 좋아하는 믹스커피에요.

이태리에 가면 꼭 커피를 마셔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태리에서 커피마시고 나면 다른 커피는 심심해서 못먹는다고
런던에서는 네로 커피라고 있는데 그게 잴루 맛있어요.... 라고 들었죠.

전 음식도 먹던것만 먹고 길도 아는데로만 가고 모험을 두려워하는 인간형이라
런던와서도 커피 마실 기회만 있으면 스타벅스를 갔죠.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스타벅스는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런던온지 석달만인가... 아는 동생이 잠깐 놀러와서
처음으로 네로커피의 맛을 보았습니다.
역시 소문데로 진한 커피향이 일품이네요.
커피향과 맛을 이제 좀 알것같아요.
한살 더 먹었더니 어른이 되었나봐요. 호호호
컵도 이쁘고 작은 종이컵도 비치해 두시고.. ^^;
제가 좋아하는 도장도 찍어줘요. 10번 찍으면 공짜로 커피준데요. ㅎㅎㅎㅎ

이젠 스타벅스와는 결별을 선언했네요.
이젠 네로커피와 함께하겠어요.

안녕 스타벅스
반갑다 네로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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