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즐거움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마담정리사 2023. 9.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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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에 도착해서 원조순대떡볶이 염통꼬치 사가지고

룰루랄라 숙소로 열심히 가고 있는데

가면서 소주/맥주 사려고 열심히 두리번 두리번 거렸다.

흠.. 어디서 많이 보던 간판인데...

어디서 봤더라??

 

 

 

아하하하하, 너튜브에서 목포맛집 열심히 찾아보다

풍자 또간집에 나온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이다!

 

태동식당 태동반점

https://naver.me/GmFfUVp5

 

태동반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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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그래서 다음날 점심메뉴는 그때 정해졌다. ㅎ

아침부터 비가 스믈스믈 내린다.

중식먹기 딱 좋은 날씨다.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내려가면 중깐으로 유명한 태동식당 태동반점이다.

풍자 또간집에서 소개된 중깐은 그래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짜장면과는 다른 맛? '중깐' 맛집 3
목포에서도 딱 세 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중화루, 태동반점, 대명춘

태동식당 태통반점
11시 오픈이지만 오픈런 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곳. 원래도 목포의 중깐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했지만 풍자가 ‘또간집’에서 방문해 더욱 유명해졌다. 말도 안 되는 서비스를 내주는 걸로도 알려졌는데 중깐을 시키면 탕수육과 짬뽕을 서비스로 준다. 믿기지 않는 서비스지만 맛과 양도 훌륭하니 믿고 주문해 볼 것. 중깐은 면이 얇고 쫄깃해 소스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출처 : 에스콰이어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11시 10분에 도착했는데 1층은 만석이라

2층으로 올라가라고 했다.

1층 자리는 의자 테이블이고 2층은 좌식자리다.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중깐
목포에만 있는 특별한 메뉴라는 일명 ‘중깐’은 중화요리를 먹은 손님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후식짜장면이라는데.

간짜장과 달리 중깐은 채소와 고기가 더 잘게 다져져 들어가며, 면발이 짜장면보다 훨씬 가느다란 게 특징이다.
왕윤석 씨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아버지가 개발한 중깐은 처음엔 후식용이었지만 이제는 식당의 대표 메뉴가 되었다.
한 자리에서 80년 노포를 이어간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가족의 역사를 훈장 삼아 부부가 서로 힘을 합쳐 이어가는 오래된 중국집의 중깐은 이제 목포 사람들이 사랑하는 목포의 맛이 되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다른걸 먹어볼까 잠시 고민했지만

계획대로 중깐 3개 주문했다. (물론 잎새주도)

중깐은 맛도 있지만 7,000원으로 가성비 '갑'이다.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밑반찬

 

 

먼저 탕수육이 나왔다.

3인분이 한꺼번에 나온다.

흠... 다른 테이블이나 풍자 유튜브에서는 만두도 있었는데.

탕수육에 만두가 들어가느냐 마느냐는 복불복인가 보다 ㅠㅠ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탕수육

 

 

그리고, 짬뽕이 나왔다.

이것도 3인분이 같이 나온다.

3인분이 한그릇에 나오다 보니 마치 짬뽕 1인분 곱배기로 보인다. ㅎㅎ

짱뽕의 면도 짜장면의 면처럼 가느다랗다.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짱뽕

 

 

드디어

주인공 등장!!

 

 

다른 곳은 짜장 소스가 따로 나오는 중깐도 있던데

태동식당 태동반점의 중깐은 면과 소스가 함께 나온다.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자~ 이제 잘 섞어서 먹어봅쉬다.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짜장면

 

이 세트가 7,000원 실화?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아침에 커피와 빵을 먹었음에도

난 이 태동반점의 중깐 (탕수육, 짬뽕, 짜장 세트)를 다 먹어버렸다.

그리고....

밥을 못비벼 먹음을 안타까워 했다.

 

목포여행 풍자 또간집 목포 중국집 태동식당 태동반점 중깐

 

저녁은 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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