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즐거움
북유럽,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한국은 104개 국 가운데 '26위'
마담정리사
2009. 10. 28. 18:50
반응형
'2009 레가툼 번영 지수'에 따르면, '북유럽 국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드러났다. 이중 가장 풍요로운 나라는 핀란드였고, 스위스와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의 북유럽 국가들이 그 뒤를 이었다.
'레가툼 번영 지수'는 영국 경제연구소 레가툼이 전 세계 인구의 90%가 살고 있는 104개 국을 대상으로 작성한 것이며, 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근거한 경제적 성장, 건강 수준, 표현의 자유, 삶의 질, 행복 수준 등을 고려해 순위가 결정되는 글로벌 평가지수다.
'레가툼 번영 지수'를 통해, ‘한국’은 세계에서는 26번째 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살기 좋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 ▲ 사진 위 핀란드, 아래는 스위스의 평화로운 전경.
한국은 개별 항목에서 '기업가 정신 및 혁신' 측면에서는 세계 16위, '경제적 기반'에서는 21위를 차지했지만, '안전 및 안보' 측면에서 세계 36위, '개인적 자유'는 70위에 머무는 결과를 얻었다. 상위 10위 안에 든 국가로는 호주(6위), 캐나다(7위), 네덜란드(8위), 미국(9위), 뉴질랜드(10위) 등이 있었으며, 북미와 유럽 대륙의 국가들이 20위권 내 약 80% 수준을 차지하는 등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에서는 일본이 전체 순위 16위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홍콩(18위), 싱가포르(23위), 대만(24위)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은 눈부신 경제성장에도 불구, 억압적인 정부 통치로 인해 낮은 점수를 받으며 75위에 그쳤다.
이에 레가툼의 윌리엄 인보덴 선임 부사장은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좋은 경제적 기반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와 개인적 자유 측면에서의 미약함으로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기타 주목할 만한 순위로는 이스라엘이 안보 수준의 감점에도 불구 27번째로 살기 좋은 나라로 선정됐으며, 짐바브웨가 거의 모든 개별 항목에서 최하위를 차지하며 꼴찌의 불명예를 얻었다.
-----------------------------------------------------------------------------------------
내가 간다 스위스,
어서 비자를 내놓으시지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