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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스티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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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 아포스티유 받기
아포스티유란?
한 국가의 문서가 다른 국가에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문서의 국외사용을 위한 확인(legalization)을 받아야만 합니다. 일반적으로 문서가 사용될 국가가 자국의 해외 공관에서 영사확인이라는 이름으로 문서 확인을 해 주고 있습니다.
주재국 공문서인지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기 힘들어 확인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이 있어 왔습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문서발행국가의 권한 있는 당국이 자국 문서를 확인하고 협약 가입국이 이를 인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공문서에 대한 인증의 요구를 폐지하는 협약(이른바 아포스티유 협약)'입니다.
협약에 따라 아포스티유가 부착된 우리 공문서는 주한 공관 영사확인 없이 협약가입국에서 공문서로서의 효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아포스티유 협약이 된 국가들을 먼저 확인해보길 바란다.
자세한 설명 http://www.0404.go.kr/consul/Consul02_1.jsp
종로구청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뒷편쯤 신한은행 건물 옆에 국민은행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대학, 대학원)을 칼라프린터로 잘 출력해서 가지고 갔다.
2시30분까지 가져가야 당일날 발급이 가능하다고 해서 택시를 타고 부랴부랴 달려갔다.
국공립학교가 아닌 증명서는 공증 을 먼저 받아와야 아포스티유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학교가 국공립이냐고 물어본다. 당근 사립이죠. 헉.
다행이 5층에 가면 공증사무실이 있다고 한다. 빨리 받아오면 오늘 발급받을 수 있게 접수해준다고 했다.
후다닥 뛰어 올라갔다.
외국에 보낼 서류이기 때문에 당연히 영문으로 발급을 받았다.
허나 공증을 받으려면 국문 증명서도 있어야 한다고 한다.
공증서류라는게 발급해준 사람의 확인을 받아야 하는건데 발급해준 교무부장 등을 직접 데려다가 공증을 받을 수 없으니 보통 영문공증을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 영문증명서와 함께 국문증명서도 필요하다고 했다.
국문 증명서를 또 발급받으려면 컴퓨터가 있어야 하고 컬러 프린터가 있어야 하고 시간도 있어야 하고...
어차피 늦은거 비용이나 물어보자 한장에 얼마인가요?
장당 4만원 (정확히 4만 얼마라고 한것 같다) 헉~ 그럼 4장에 16만원이 넘네요.
나중에 다시올께요. 정중하게 인사를 한 후 나와버렸다.
사무실로 다시 돌아와서 스위스 회사에 이메일을 보냈다.
나의 증명서들을 꼭!!!!! 아포스티유 받아야 하냐?
답변은 꼭!!!!!! 그럴필요는 없다.고 왔다.
휴~ 다행이다.
아포스티유 건당 수수료는 1,000원으로 저렴하다. 그러나 공증비용이 건당 4~5만원이다.
공증사무소만 신났다. 굉장히 편리한 제도라 생각했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것 같다.
우리나라만 그런가? 그래서 다른나라도 좀 알아보았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나온 고등학생들이 성적표와 재학증명서를 받아왔다.
한국에 다시 복학 하려고 했더니 성적표와 재학증명서 아포스티유를 받아오라고 한다.
한국에 이미 들어와버렸는데 어쩌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고 하나 너무 복잡해서 인터넷에서 대행업체를 찾아보았다.
수수료 비용은 서류당 미화 200달러라고 한다. (약 25만원)
이건 뭐 누구 좋으라고 만든 제도인지... 쯔쯔
한마디로 구찮고 돈많이 드는...
알면 알수록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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