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으로 살기!

지난 번 오랫만에 압구정 놀러갔을 때 지나가다 여기가 일본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예쁜 정원이 있어서 다음에 여기 오자~ 했는데 좋은 칭구가 예약해서 드디어 오겠되었다~ https://naver.me/xw6HcdlE 온천집 스키야키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83 · 블로그리뷰 603 m.place.naver.com 검색해서 봤을 때는 너무 쓸데없이 비싼거 아닌가? 했는데 한우코스가 84,000원으로 비싼거지 다른 메뉴도 있으니 (저렴한 편은 아님) 오랫만에 만나는거니 괜찮다고 (예약하는 사람이 쏘는거다 ㅎㅎ) 예약해주셔서 가게 되었다. 요즘 이렇게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하는 식당이 많은데 그중에 이집은 정말 이뿌다. 입구부터 엄청 돈들이 티가 마니마니 나요.~ 리뷰 중에 사진찍기 정말 좋다고 했..

도삭면이란? 반죽을 밀어서 접어 썰어내는 칼국수와는 달리, 얇은 판모양의 살짝 굽은 칼로 비스듬하게 썰기 때문에 마름모 모양의 특이한 단면을 가지게 된다. 즉, 한국 요리 중에선 칼국수 보단 손 수제비를 생각하면 형태나 질감이 더 비슷하다. 굵은 부분은 두툼한 면의 질감을 느낄 수 있고 얇은 부분은 국물이 흠뻑 배어들어 다른 풍미가 느껴진다고. 일부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얇은 부분의 면이 호불호가 갈린다는 듯. ​ 잘 썰어낸 도삭면일수록 두툼함과 얇은 면의 대조가 뛰어나 독특한 식감을 즐길 수 있지만, 대충 만든 도삭면일수록 그냥 굵고 넓은 수제비 씹는 맛의 칼국수가 되기 십상이다. 그리고 면 한 줄기가 굵고 짧아서 그릇에 담아놓으면 의외로 초라해 실망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떡국 1인..

크로플을 처음 맛보고 와 ~~ 정말 맛있다. 그리고 가격을 보고 와~~~ 정말 비싸다. ​ 물론 크로플 맛집에서 먹으면 보기도 예쁘고 맛도 훌륭하겠지만, 먹고 싶을때 마다 먹으면.. 가뜩이나 물가는 날이 갈수록 오르는데 파산될꺼 같아서 착한 가격에 와플기계하나 장만했다. 내돈내산~ ​ 작동법이 매우 간단해서 기계치가 사용하기에 안성맞춤. 온도조절, 시간조절 따위 없다. 이 착한 가격에 뭘 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실 장만은 한달 전에 했는데 잊고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갑자기 크로플이 땡겨서 부랴부랴 마켓컬리에서 크로와상 생지를 구입. 아침에 일어나니 도착해 있었다. 당장 롸잇나우 먹고 싶으니 새벽배송 가능한 마켓컬리에서 크기도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한 크루아상을 찾았다. 플래인으로 구입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