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 기계로 크로플 맛집 집에서 만들기 도전

크로플을 처음 맛보고 와 ~~ 정말 맛있다.

그리고 가격을 보고 와~~~ 정말 비싸다.

​

물론 크로플 맛집에서 먹으면 보기도 예쁘고

맛도 훌륭하겠지만, 먹고 싶을때 마다 먹으면..

가뜩이나 물가는 날이 갈수록 오르는데 파산될꺼 같아서

착한 가격에 와플기계하나 장만했다. 내돈내산~

​

와플기계

 

작동법이 매우 간단해서 기계치가 사용하기에 안성맞춤.

온도조절, 시간조절 따위 없다.

이 착한 가격에 뭘 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와플기계

 

사실 장만은 한달 전에 했는데 잊고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갑자기 크로플이 땡겨서 부랴부랴 마켓컬리에서 크로와상 생지를 구입.

아침에 일어나니 도착해 있었다.

 

크루아상 미니 헤이즐럿 초코

크루아상 미니 헤이즐럿 초코

 

당장 롸잇나우 먹고 싶으니 새벽배송 가능한 마켓컬리에서 크기도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한 크루아상을 찾았다.

플래인으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솔드아웃 품절이네?

그렇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지. 난 꼭 먹고야 말꺼니깐.

헤이즐넛 초코? 와. 더 맛있겠다. 냠냠.

 

와플기계로 크로플 만들기

 

설명서에 예열을 좀 하라고 해서 1분정도 예열을 한 후,

생지가 붙지 않도록 버터나 기름을 바르라고 한다.

(뭐든 설명서에 써있는데로만 하면 중간은 되니깐 말 잘 들어야 함)

붓으로 살살 바르라고 하는데 아쒸 붓이 없네.

버터는 구찮고 그래도 고급지게 아보카도유를 살짝 부은후 휘적휘적~ 아니 좌우로 흔들흔들.

크루와상 미니 헤이즐럿 초코를 두개 꺼내 좌우 하나씩 가지런히 놓았다.

​

뚜껑을 꽉 닫고 잠근 후,

5분 동안 기다리기!!

아 ~~~~떨려

맛있는 냄세가 솔솔 나기 시작한다.

김이 좀 나오기도 하는거 같고..

두둥!~!

 

와플기계로 크로플만들기

 

오홋 그럴싸 하다.

역시 우려했던 초코가 밖으로 탈출했다. ㅜㅜ

닦느라 고생좀 하겠어 ㅎ 다음에는 플래인으로 해야겠다.

그래도 처음에 저 정도면 잘했다 잘했어. 쓰담쓰담. 칭찬해~

 

와플기계로 크로플만들기

 

예쁘게 장식할 아이스크림도 없고,

솔솔 뿌릴 슈가 파우더도 없고

냉동실에 있는 믹스베리로 장식~

 

와플기계로 크로플만들기

와플기계로 크로플만들기

 

어때유?

괜찮지유? 그럴싸하쥬?

쉽지유?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한정판 원두

스타벅스 원두로 드립커피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한정판 원두가 아직 남아있네요.

달달한 크로플과 함께 하려면 진하게 내려먹어야 겠어요.

드립으로 내린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아침식사 해결~

​

다음에는 붕어빵 틀로 붕어빵에 도전할테야.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