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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으로 살기!
에루샤 줄 서는 명품,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리셀 중고 본문
20대 처음 내돈으로 명품을 산게 루이비통 핑크 반 지갑이었는데,
그 시절엔 면세점 갈 일 있으면 화장품, 담배, 술과 명품을 사지 않으면 꼭~ 뭔가 손해보는 느낌?적인 느낌.
그러다 30대엔 일때문에 해외에 갈일이 많아지고 유럽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명품을 더 이상은 사지 않았던 것 같다.
(아 중간에 아울렛에서 몇번 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시절 샀던 명품들을 작년 재작년 당근으로 다 털어버리고,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왔는데,
에루샤 주식은 계속 오른다고 하고,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샵에는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
우연한 기회에 중고 명품샵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가방들이 존재하는지 몰랐네.
그냥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브랜드만 알면 될 줄 알았는데
매년 새로운 상품들이 나오고 각각 가방마다 이름이 있더라구요.

지난번 압구정동에 약속이 있어 나간 적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길게 줄을 서 있는거에요. 너무 궁금해서 그 줄을 따라 걸어갔더니 샤넬 샵이더라구요.
샵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들어간다고 해도 원하는 물건이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 오픈런을 하고,
줄서는 식당만 있는 줄 알았는데 줄서는 명품이 더 경쟁이 심한거 같더라구요~


실제로 루이비통은 지난해 5차례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월 알마BB 등 가방류 등의 가격을 최대 10% 이상 올렸고, 주요 제품 가격을 높게는 12.6%까지 조정했다.
매출 1조원 고지를 2년 만에 다시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샤넬도 지난해 4차례나 가격을 올렸다. 스테디셀러인 클래식백 시리즈는 가장 작은 사이즈 제품이 1105만원으로 시리즈 제품 모두 1000만원을 넘어섰을 정도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실적이 있어야 인기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돈이 있어도 못 사는' 명품으로 통하는 에르메스는 뜨거운 명품열기에 오는 10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신규 매장을 열며 '영앤리치' 고객 공략에 나선다.
돈이 있어도 살수가 없다보니 줄서는 알바도 생기고, 리셀하는 사람도 생기고 중고샵도 잘 된다고 한다.
실제로 알바하는 명품 중고샵에도 구하기 힘든 명품 가방들이 프리미엄이 붙어 백화점 정가보다 비싸지만 잘 팔리고 있다.
샤넬 가방은 크기에 따라 보통 스몰, 미디엄, 라지로 나뉨.
- 미니, 뉴미니, 미디움, 라지, 점보, 맥시

샤넬의 대표 샤넬 클래식 사이즈 비교
미니 스퀘어 (13.5x17x8cm), 미니 렉탱귤러 (12x20x6cm), 스몰 (14.5x23x6cm), 미디움 (15.5x26.5x6.5cm), 점보/라지 (19.5x30x10cm), 맥시(19.5x30x10cm)
가죽은 크게는 램스킨과 캐비어가 있다. 그외 페이넌트, 빈티즈 등이 있다.
램스킨 Lambskin (양가죽)
새끼 양의 가죽인 램스킨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
촉감이 보들보들하며 자꾸만 만니고 싶은 재질이나 부드러운 만큼 스크래치에 취약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함.
캐비어 Cavior (소가죽)
캐비어스킨은 송아지 가죽을 엠보 처리해 램스킨보다는 거칠고 무거운 느낌의 소재입니다.
캐비어 알처럼 둥글등글한 표면이 특징이고 빳빳하고 튼튼한 가죽으로 스크래치에 강해 실용적이나
형태가 틀어지면 바로잡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음.
페이던트 Patent
얼핏보면 시중의 애나멜과 비슷해보이지만 내피가 가죽이며 딱딱한 일반 애나멜보다는 부드럽고
광택이 나도록 유광처리한 가죽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화려한 악세서리가 없어도 가방하나로 멋을 낼 수 있는 광채가 특징.
밝고 경쾌한 느낌이 나서 캐쥬얼하게 활용하게 좋음.
빈티지 Vintage (소가죽)
빈티지는 소가죽에 워싱처리를 한 소재. 특히 2.55백은 대부분 빈티지 소재로 제작되어
"샤넬 2.55 빈티지 라지" 이런 하나의 제품명으로 만힝 불리게 됩니다.
클래식의 변하지 않는 세련됨을 잘 나타내주는 2.55의 디자인과 빈티지 소재가 매우 잘 어울립니다.
페이던트 빈티지 (Patent Vintage)
유광을 띄는 가죽에 워싱처리를 하여 새로운 느낌으로 탄생한 테이턴트 빈티지.
화려함과 빈티지스러움이 만나 오묘한 매력을 내뿜으며 정장, 캐쥬얼 어느 차림에도 어울리는 가죽.
와니 Crocodile skin
말이 필요없는 악어가죽. 샤넬가방 중에서도 최고가를 자랑하는 악어가죽은 리미티드로 제작되며 그 가격도 천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그 정교함과 튼튼함은 세월이 흘러도 절대 변하지 않음.
파이톤 Python
뱀피 소재의 가죽. 뱀가죽 특유의 질감과 무늬가 가방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갈루샤 Stingray
가오리 가죽. '스팅레이'의 프랑스식 표현인 갈루샤는 특히 보이백 라인의 리미티드 제품의 가죽으로 많이 사용됨.
보기만해도 단단함이 느껴질 정도로 견고함이 특징.


뭐니뭐니해도 샤넬을 대표하는 모델 No.1은 샤넬 클래식이고,
그럼 2번째로 유명한 인기백은 무엇인가?
샤넬 보이백

샤넬의 시그니쳐 상품 중 하나인 보이백.
샤넬 보이백은 샤넬 클래식과 같이 칼 라거펠트의 작품. 2011년 시즌백으로 출시되었다 반응이 좋아 스테디 라인으로 편입.
샤넬의 창업주이자 설립자인 샤넬의 연인이었던 보이 카펠의 이름을 따서 보이백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인기있는 백은 무엇인가?
가브리엘 백


샤넬 가브리엘 백은 2017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이 가방도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백인데, 칼 라거펠트가 왜 전설적인 디자이너로 불리우는지 알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가브리엘 백은 특히 한국에서만 인기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잘 팔리지 않아 단종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그외 인기 모델은
샤넬 코코 핸들

제니백으로 유명한 샤넬 19백 (일구백)

그리고
샤넬 트랜디 CC

그 외 수많은 시즌백이 있다.
샤넬은 왠지 컬러풀한 것들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핑크핑크 한 신상도 있네요.
올 봄에는 이렇게 핑크핑크한 샤넬백 하나 장만해 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