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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으로 살기!
제주도 수국명소 종달리 수국길 드라이브 코스 포토존 (feat. 목화휴계소 편의점 준치 - 나혼자산다 박나래 가맥집) 본문
봄 제주는 유채꽃 (벗꽃)
겨울 제주는 동백꽃
그리고 여름 제주는 수국이죠.
제주도 여름(6월부터)에는 길거리
그리고 카페, 레스토랑, 가정집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게 수국인데요.
수국을 보러 일부러 찾아간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숙소 (조천 지슬하우스)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종달리 수국길이 있네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85
제주특별자치도의 북동쪽 구좌읍에 위치한 조용한 마을 종달리에는 '수국길 테마거리'가 형성되어있다. 종달리는 공항에서 제주 동부를 향해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비자림을 지나 지미봉 자락에서 만나게 되는 마을이다. 종달리라는 마을의 이름은 '통달함을 마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종달리 마을 길에 피어난 수국은 몽글몽글한 모습으로 도로 양옆에서 방문객을 반긴다. 수국은 흙의 산도에 따라 색이 하늘색에서 분홍색까지 달라지는 신비로운 꽃이다. 6월 중순이면 만개하는데 때로는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개화시기가 늦어지기도 한다.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 있는 종달리 수국길은 도로 한쪽으로 자전거도로 겸 인도가 마련되어이있어 가까이에서 수국을 감상할 수 있으나 도로변이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차 공간이 있으니 일단 주차를 시키고 갓길에서 (도로이니 차를 조심하세요!!) 산책이 가능해요.
여유 시간이 없으시면 그냥 드라이브만 하셔도 좋답니다.
종달리 수국길을 걷다보면 아름다운 포토존이 있어요.
예쁜 카페도 있으니 커피한잔 하셔도 좋겠네요.
https://youtube.com/shorts/oAYzIuXN_wI?feature=share
예쁜 수국을 실컷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계속 드라이브를 하다보니 출출하네요.
맛있는 한치? 오징어? 가 쉬었다 가라고 섹쉬하게 몸을 살랑살랑 흔들고 있네요.
그냥 갈수 없죠? ㅋㅋ
이거 오징어야 한치야?
한치야. 아니야 오징어야 하고 있는데 제주도 칭구가 준치?라고 한다.
썩어도 준치? 그건 생선 아니야?
제주도 준치
'썩어도 준치'라는 청어과 생선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
이 오징어는 형태와 맛에서 한치와 오징어의 중간정도라고 해서
'중치' 로 불리다가 지금의 '준치' 가 되었다고 하네요.
준치와 오징어는 오징어와 비슷한 외형을 가졌음에도
식감은 한치와 견줄만한 부드러움을 가졌습니다.
그럼 한치와 준치는?
한치와 준치는 몸통 모양이 다르고 색깔도 차이가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중치구이를 먹는데 맥주가 빠지면 안되겠죠?
가볍게 캔맥주 한잔 합니다.
알고보니 이곳이 나혼자산다 박나래가 방문한 가맥집
목화휴계소 편의점이라고 하네요. ㅎㅎ
목화휴게소 : 네이버
방문자리뷰 390 · 블로그리뷰 601
m.place.naver.com
가격도 저렴하니 꼭 한번 들러서 준치에 맥주 한잔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