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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크리스마스술 (1)
지구인으로 살기!

스위스 취리히에서 지내던 시절 첫 크리스마스 때 칭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에 갔다. 아이들이 트리 모양으로 줄지어 서서 캐롤을 부르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품들 구경으로 신이 났는데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나는거다. 헨젤과 그레텔의 마녀가 스프를 끓이는거 같기도 하고, 길거리 오뎅국물 같기도 하고, 냄새에 홀려 나도 모르게 줄을 서고 있었다. 큰 드럼통에서 맛있는 궁물을 플라스틱 컵에 담아 팔고 있었다. 글루바인 (Glühwein) = 뱅쇼 (vin chaud) 였다. 한 컵에 5프랑 (5,000~6,000원 정도) 이었는데 처음 맛 본 그 달달한 술은 천상의 맛이었다. 글루바인 (Glühwein) = 뱅쇼 (vin chaud) 날도 춥고 눈도 내리고 출출하기도 하고 뜨끈한 그 음료를 홀짝 홀짝 두 컵..
아는즐거움
2022. 12. 24.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