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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으로 살기!
스타벅스 BACK TO '99, 봄신상 Love me 브라운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본문
2월 22일 부터 24일 까지 3일간 하루 3시간 동안 스타벅스 커피를 2500원에 먹을 수 있는 이벤트
BACK TO '99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라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요거 못 먹으면 또 아쉽지 ㅋㅋ
마지막날 10분 남겨두고 친구 찬스로 성공!!!
99년에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2,500원 이었구나.
지금 커피 가격이 4,500원이니 거의 두 배가 되었네.
뭐 커피만 올랐겠어.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점심값 5,000원이면 왠만한건 다 먹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평균 1만원 정도니 두 배씩 다 올랐나 보다.
그럼 월급도 두배 올랐어?? ㅎㅎㅎ

이제 낮에는 따땃한걸 보니 겨울도 다 끝났나 보다.
스타벅스 매장에도 핑크핑크 봄 꽃이 활짝 폈네.
봄 신상 제품도 나왔으니 그냥 넘어갈 수 없지? 시음 한번 해줘야지.
봄 딸기 라떼를 먹을까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카페인이 땡겨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로 결정!
봄 딸기 라떼는 다음 기회에 꼭 먹어봐야지.
매번 텀블러에 담아 마시다 보니, 요~ 이쁜 내용물을 못보는거 같아서 이번에는 매장컵으로 주문
음.. 사진과 똑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텀블러에 마시는 것보다 보는 맛이 있네 ㅎㅎ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Iced Brown Sugar Oat Shaken Espresso
브라운 슈가의 달콤팜과 블론드 샷의 부드러움이 쉐이킹을 통해 극대화 된 음료.
시나몬과 브라운 슈가, 오트의 조화가 좋은 음료
시나몬 맛과 함께 달달한 라떼.
그냥 라떼보다 뭔가 새로운 맛이에요. 맛있어요.

2023년 시즌한정 원두도 새로 나왔네요.
지금 먹고 있는 원두 다 먹으면 하나 사봐야 겠어요.
지금 먹고 있는 원두는 엘살바도르 아우아차판 인데 원래 사려고 했던 커피인 줄 알고 잘못 들고 왔다.
근데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ㅋㅋ
블론드 로스트 -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 Subtle & Mellow
엘살바도르 아우아차판 250g
El Salvador Ahuachapan blonde 250g
달콤한 캐슈와 시트러스 한 아로마, 구운 코코아 빈의 피니시가 이루는 균형 잡힌 풍미가 가득한 커피
엘살바도르의 최서단에 자리 잡은 아우아차판은 커피 재배를 위해 만들어진 풍요로운 농업 지역입니다. 나우아틀어로 “오크의 집"으로 번역할 수 있는 아우아차판 지역의 장인들이 가지고 있는 커피 유산과 전문 지식들은 18세기에 시작된 뿌리 깊은 지식입니다. 조심스럽게 손으로 수확하여 샘물로 세척한 이 싱글 오리진 커피의 마법은 독특한 미기후와 풍부한 화산 토양에 있습니다. 이 커피를 마시면 달콤한 캐슈가 코코아 빈의 향으로 이어지며,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원산지로 돌아가는 듯한 기억에 남는 여행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