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티빙드라마
- 제주여행
- 속초여행
- 내돈내산
- 제주도맛집
- 스위스
- 가십걸
- 군자맛집
- 목포맛집
- 월화드라마
- 홍콩
- 속초중앙시장
- 지슬하우스
- 주말드라마
- 스타벅스
- 영국유학
- 스타벅스원두
- 맛집
- 제주맛집
- 취리히
- JTBC드라마
- 군자역맛집
- 줄서는식당
- 로컬맛집
- 속초맛집
- 여자들
- A-Level
- 목포여행
- tvN드라마
- 목포역근처맛집
- Today
- Total
목록먹는즐거움 (89)
지구인으로 살기!
Tandoori Bleicherweg 19, 8002 Zürich 이렇게 날씨가 좋은 여름에... 회사 식당에 앉아 도시락 까먹는 다는건 어려운 일... 1시간 남짓되는 점심시간 짬을 내서 호수로 달려가 수영도 하고, 피자나 소시지 사서 호숫가에서 고니랑 오리랑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도 하고, 아무리 비싸다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레스토랑에 가주는 센스~ 점심뷔페 25.50 프랑 셀러드 후~ 불면 날라갈것 같은 하얀 쌀밥 치킨커리 새우조림 오박볶음 스파이시 나물무침 난 각종 쏘스 수박 감자 각종튀김 나쁘지 않은 맛과 청결함. 아시다시피 뷔페이다보니 배 많이 고플때 가면 아주 좋음. 배부르게 점심먹고 에스프레소 더블샷으로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넘흐넘흐 졸려요~ 몰래몰래 좀 졸아야 겠어요. 쉿!
뜻밖에 날라온 찌게 된장! 언니~ 진짜 감동의 된장이에요!!! 내 생애 최고의 된장찌게. COOP 에서 된장찌게에 필요한 것들 쇼핑. 호박, 감자, 버섯, 두부 (두부는 한국 식품점 유미하나에서 구입) 쌀도 사고... 스위스 취리히에서 된장찌게를 끊여 하얀 쌀밥과 함께 약 두달만에 근사한 한국식 저녁을 먹다. 맥주는 프리미엄으로... 엄마의 된장찌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뱅기타고 날아온 된장에 내가 손수 끓인 찌게는 그 무엇보다 훌륭했다. 정신없이 과식했다~ -_-;
Restaurant Eisenhof, Zurich Gasometerstrasse 20 8005 Zürich Kreis 5 (Gewerbeschule) 회사 직원들과 맛집탐방 회사 직원중 한명이 말고기를 잘하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제주도에서 먹을수 있다고만 들었지 한번도 본적도 먹어본 적도 없으니 한번 시도해보자! 가격: 31.50 CHF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별 다름없는 모양. 옆 직원은 못먹겠다며 비프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나의 말고기를 좀 떼어주며 한번 먹어보라 했더니 진짜 맛있다며 자신의 쇠고기와 바꿔먹자고... ㅎㅎㅎ 그런데 이상한건 고기는 어떻게 드릴까요? 묻지를 않는다. 슬슬 불안했는데 역시나 피가 질질 흐를것 같은 레어로 나왔다. 헉~ 아무리 식성좋은 나지만 이건좀..... 허나 고기 밑에깔..
편하게 지내라고 말은 하는데 아무래도 난 누구와 함께 산다는게 불편하다. 되도록이면 회사에서 그리고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나에게 집주인 언니(스위스 여인)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넌 밥은 먹고 사니? ^^; 가장 쉽게 만들수 있는 스파게티를 선택 Coop에 가서 스파게티 면과 마늘 그리고 새우를 사왔다. 드리마 파스타에서 본것처럼 손목 스넵을 이용한 후라이팬을 마구 흔들기. 드디어 완성!! 그럴듯하게 완성된 스파게티. 완성된 스파게티에 바질가루 뿌려주시고... 시식. 완전! 맛있다. 역시 난 요리에 천부적 재능을 가진게 틀림없어! 스위스 캔맥주와 함께 뚝딱~ 난 전생에 장금이었을꺼야. 어서 빨리 요리학원 등록해야겠어요. ㅎㅎㅎㅎ
스위스 취리히에서 티베트 레스토랑에 갔다. 주인언니는 부모님이 티벳인이고 스위스에서 태어난 이민 2세라고 했다. 시골 또는 70년대 우리나라 사람처럼 촌스럽게 생겼다. ㅋㅋㅋ 수요일마다 뷔페 메뉴를 제공한다. 뷔페라고 해봤자 6가지 뿐이 안된다. 밥, 잡채, 볶음면, 무쇠고기조림. 생선조림, 하나는 생각이 안난다. 흑. 그리고 모모 - 우리나라 만두랑 똑같이 생겼다. 군만두랑 찐만두 두가지 종류로 나온다. 찐만두는 속에 육즙이 뽀인트라고 했고 고기가 들어있고, 군만두는 야채가 들어있다. 에피타이져로 스프(맑은 국)이 제공되고 후식으로는 하트 모양의 과자에 쌀과 곡식비슷한걸 뿌려서 건강에 좋다면 마구 먹으라 했다. 처음 먹어본 티벳 음식은 마치 조촐한 한국 점심 뷔페상 같다고한 할까. 간만에 한국음식 먹는..
별다방 아니면 콩다방만 즐겨먹었는데 그 중에서도 주로 별다방을 애용했죠. 거의 매일 한잔씩은 꼭꼭 먹어주었는데 영국와서는 일주일에 한두잔 정도로 줄였어요... 저는 사실 커피맛을 잘 몰라요. 커피를 즐겨마시는 분들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오늘의 커피 뭐 이런거 드시던데 전 언제난 카페라떼,카페모카, 바닐라라떼, 커피프라프치노, 더블샷 요런거 즐겨먹었답니다. 커피는 역시 단맛이라며... 믹스커피 또한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중에 하나죠. 똥색 믹스커피가 제가 잴루 좋아하는 믹스커피에요. 이태리에 가면 꼭 커피를 마셔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태리에서 커피마시고 나면 다른 커피는 심심해서 못먹는다고 런던에서는 네로 커피라고 있는데 그게 잴루 맛있어요.... 라고 들었죠. 전 음식도 먹던것만 먹고 길도 아는..
런던에 온지 어언 두달 하고도 15일. 이쯤 되면 한국이 슬슬 그리워질때가 되었다. 내일이면 1년을 마무리하는 12월. 12월이면 여기저기 연락해서 연말이라는 핑계로 모임을 만들곤 했는데. 그냥 이곳은 비바람만 분다. 그래서 런던이 좋은 점들을 하나하나 나열해본다. 런던에서는 쉽게 다른나라의 음식을 접할 수 있다. 누가 런던에는 먹을게 피쉬앤칩스 뿐이 없다고 했는가. 여러나라의 다양한 맛있는 음식점들이 알면알수록 많아진다. (비싸서 문제쥐 -_-;) 벨기에, 스페인, 인디아, 포르투칼, 멕시코, 터키, 타이 등등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맛보는 것이 유일한 취미가 되버렸다. 여기서 포인트! 각 나라의 음식점에는 그나라의 맥주를 팝니다. 그 나라의 음식을 먹을때는 그 나라의 맥주와 함께 해주시는 센스~ 항상..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 피시 앤 칩스. 생선을 통째로 빵가루 듬뿍 튀겨내고 감자튀김과 함께 나온다. 영국에는 맛있는 음식이 없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맛있는 음식점도 많고 맛있는 냉동식품도 아주 많다. 맛있다고 소문난 피시 앤 칩스 레스토랑을 찾아가 시식해주는 센스~
다이어트는 패션만큼이나 '유행'에 민감하다. 특히 음식물을 한 가지만 집중 섭취하는 '원 푸드 다이어트'는 일본을 통해 끊임없이 우리나라로 들어온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풍을 일으킨 바나나 다이어트가 최근 우리나라에도 상륙했다. 이 다이어트법은 아침에 깨자마자 바나나와 미지근한 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것. 점심·저녁식사는 여느 때처럼 한다. 이 방법으로 살이 빠졌다는 이들의 경험담이 일본 포털 커뮤니티에 속속 올라오면서 일본에선 바나나가 품절되는 기현상(奇現象)이 생겼고, 우리나라에서도 경험담을 쓰는 블로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바나나 가격도 덩달아 상승했다. 신세계 이마트 홍보실 마장원 주임은 "작년엔 바나나 100g당 158~188원 정도였는데, 올해 초부터 100g당 248~278원까지 올랐다"며 ..